챕터 1030

"새해 계획 있어?" 더모트가 물었다. 에블린이 함께 보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했다.

에블린이 잠시 멈췄다. "아직 확실하지 않아. 아마 평소처럼 에이단이랑 니알이랑 어울리지 않을까."

그녀는 조슈아가 합류할 수도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더모트를 upset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모트는 어차피 짐작할 수 있었다.

"좋겠네. 새해 전야에 같이 불꽃놀이 하는 건 어때?" 더모트가 제안했다.

에블린은 생각해봤다. 저녁 식사 후에는 딱히 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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